머니투데이방송 ‘3.1절 99주년 기념 마라톤대회’ 성황리에 끝나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머니투데이방송(MTN)이 1일 주최한 '이봉주와 함께 달리는 3.1절 99주년 기념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에는 마라톤 동호회 회원부터, 가족, 개인 1만5천여 명이 참가해 3KM, 5KM, 10KM, HALF(하프), 31KM, FULL(풀) 6개 코스를 달렸다.
마라톤 풀 코스 남자 부문에서는 남평수씨가 2시간 38분 17초로, 여자 부문에서는 정옥란씨가 3시간 29분 39초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31km 코스에서 남자 1위는 김보건씨로 1시간 54분 11초를, 여자 1위는 박소영씨로 2시간 15분 6초를 기록했다. 또 하프코스 남자 부문에서는 1시간 14분 14초를 기록한 권태민씨, 여자 부문에서는 1시간 29분 58초를 기록한 조경희씨가 1위를 수상을 했다.
머니투데이방송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국가보훈처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3.1운동 99주년을 맞아 일제항거에 맞선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려 한민족의 자긍심과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자 마련됐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승호 대표는 "내년이면 3.1운동 100주년"이라며 “3.1절 100주년을 맞아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의 기틀을 다질 수 있기를 모두 하나 되어 기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