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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수주…올해 누적수주 12억달러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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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유럽선사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척을 1억 7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은 이번 주에만 모두 7척 8억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연초 이후 대우조선의 수주 실적은 LNG운반선 4척, 초대형 원유운반선 5척, 특수선 1척 등 모두 10척으로 약 12억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는데 이는 지난해 실적의 40% 수준에 육박합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LNG운반선과 대형컨테이너선, 유조선 등을 중심으로 시황이 개선되고 선가도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우조선은 그동안 수주의 걸림돌이 되었던 재무구조가 개선됨에 따라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세계 6곳 해외지사장들을 거제 본사로 소집해 영업조직과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시장전망과 영업전략 등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회사 측은 "최근 발주한 3개 선사 모두 대우조선해양과는 처음 계약하는 선주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난해 채권 금융기관 등과 합의한 재무구조 개선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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