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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공기청정기·제습기 '홈케어 서비스' 론칭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롯데하이마트가 공기청정기·제습기 '홈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홈케어 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의 전문가들이 소비자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에서부터 수도와 보일러 배관 등까지 깨끗하게 분해, 청소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2016년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비데 등 5가지 가전제품 '클리닝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는 취급품목을 주방후드, 침대 매트리스에 이어 보일러와 수도 배관청소, 곰팡이 제거, 단열시공, 방충망 교체 시공, 배수구 냄새 차단 시공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늘렸다.

서비스 이용도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롯데하이마트 홈케어 서비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0% 늘었다.

매출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품목은 매트리스로, 900% 늘었다. 뒤이어 에어컨, 비데, 주방후드, 냉장고 순으로 각각 매출액이 360%, 330%, 300%, 270% 늘었다.

공기청정기는 필터 교체와 함께 제품 내부에 있는 송풍 팬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면, 공기청정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제습기는 열 교환기로 실내 습기를 제거하는데, 열 교환기에 있는 냉각핀을 깨끗하게 세척해주면 공기청정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홈케어 서비스 전문가는 소비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제품을 분해해서 필터, 냉각핀, 송풍 팬 등 손이 닿지 않는 부속품을 고압세척기로 청소한다. 청소 후 피톤치드와 자외선 등으로 살균 처리한다.

서비스 비용은 공기청정기가 6만원대, 제습기가 7만원대다. 3개월간 사후 무상 보증기간도 있다.

롯데하이마트 김남호 SCM부문장은 "가전제품뿐 아니라 수도·보일러 배관 등 비가전 품목에 이르기까지도 소비자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서비스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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