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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기업] 기능성 휠체어로 장애인 스포츠 시장 개척

이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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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진규 기자]

[앵커멘트]
내일이면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열리는데요. 우리나라 중소기업에서 제작한 기능성 휠체어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해외시장에서도 해당 기업의 기능성 휠체어에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일반 휠체어보다 작고 가벼운 기능성 휠체어.

휠체어에 오래 앉아있는 장애인이나 노인들은 휠체어가 무거울수록 피로감을 더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국내 중소기업 '휠라인'은 티타늄을 활용해 가벼우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접목시킨 기능성 휠체어를 만들었습니다.

기능성 휠체어에는 일반 생활에서 쓰는 활동용 휠체어와 스포츠 경기에서 쓰는 스포츠용 휠체어가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용 휠체어는 농구, 럭비 등 각 종목의 특성과 규정에 맞게 제작됩니다.

국내 유일하게 기능성 휠체어를 만드는 휠라인은 이용자의 편의와 신체조건에 맞게 100% 맞춤 제작을 합니다.

[조성현 휠라인 차장 : 단순히 휠체어를 만들었다고 사가기보다는 여기에 어떤 장치가 있으면 좋겠다는 게 많아요. 저희는 최대한 그런 것들을 연구·개발해 달아드리는 서비스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중국과 대만 등에 기능성 휠체어를 수출했습니다.

또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과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기능성 휠체어를 다루는 기업은 많지 않아 경쟁력이 있다고 합니다.

[조성현 휠라인 차장 : 중국 의료기기 업체랑 총판 계약을 맺었고, 대만과 OEM수출계약을 맺어 작년에 중국과 대만에 1억1000만원정도 수출했습니다. 올해 초 캐나다와 독일에 수출계약이 진행 중입니다.]

보다 기능성이 뛰어난 휠체어를 만들겠다는 노력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다는 포부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진규입니다.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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