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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기업 현장을 가다] 독감 예방까지…대상 종가집, 김치 발효기술로 무장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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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MTN 유지승 기자]


[앵커멘트]
김치는 한국을 대표하는 발효 음식이죠. 맛도 좋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동안 김치의 효능을 검증하거나 강화하는 연구도 활발히 진행됐는요. 국내 1위 김치 생산 기업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독감까지 잡는 김치를 개발해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유지승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내의 한 연구소에서 김치 유산균 연구가 한창입니다.

다양한 발효 과정을 통해 김치의 좋은 균을 발견하고, 이를 배양해 우리 몸에 더 좋은 김치를 만들기 위한 겁니다.

최근에는 김치에서 독감을 예방하는 성분부터 유해균 증식을 막는 천연항균제 개발까지 성공했습니다.

[류병희 / 대상 종가집 중앙연구소 박사 : 김치유산균에 항바이러스 효능,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을 가진 유산균을 개발해서 김치의 종균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상 종가집은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김치 유산균을 지난해 국내 최초로 특허출원하고, 모든 김치 생산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 종가집 김치아이'로 명명한 이 김치 유산균은 국제적인 공인까지 획득하며 세계적으로 그 효능을 인정받았습니다.

종가집은 천연항균제 역할을 하는 김치유산균도 개발해 제품에 적용시킬 예정입니다.

천연항균제는 식품에 해를 끼치는 미생물 발생을 억제해 식품의 유통기한을 두 배 연장하는 효능을 일으킵니다.

이 때문에 김치의 맛과 품질을 오래 유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음료 등 다른 식품에도 천연 원료로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30년 넘는 역사와 함께 독보적인 점유율로 국내 1위 김치 브랜드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상 종가집.

수 십년 간의 김치유산균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로, 대한민국 대표 음식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지승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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