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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삶의 질 높이는 호흡" 멕아이씨에스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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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국내 유일 인공호흡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가 '2018 KIMES(의료기기전시회)'에 참여해 다수의 바이어들을 만나고 있다. 중환자용 전문기기를 넘어 코골이 환자 양압기 등 대중적인 호흡치료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멕아이씨에스는 15~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18 KIMES'에 참여해 대형 부스를 열었다. 중환자용 인공호흡기부터 이동형 인공호흡기, 환자감시장치, 고유량 호흡치료기, 양압지속유지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세계 각국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호흡치료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사업 분야로 확장을 추진 중이다.

김종철 멕아이씨에스 대표이사는 "4차산업은 기술적 융합도 중요하지만, 기술과 삶의 질을 어떻게 조화 이루느냐도 중요하다"며, "이런 측면에서 수면과 휴식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노령화와 공해 때문에 폐질환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호흡을 잘 케어해서 노령 인구도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지속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멕아이씨에스는 중환자 인공호흡기 분야 원천기술 등을 바탕으로 대중적인 호흡치료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고유량 호흡치료기와 양압지속유지기 등이 대표적이다.

자회사 멕헬스케어 황대웅 부대표는 "트럭과 버스 등 상업용 운전을 하시는 분들의 졸음운전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수면 중 불안정한 호흡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은 양압지속유지기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 부대표는 "코골이환자 등이 사용하는 양압기에 대해 올해부터 정부가 건강보험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월 1~2만원이면 양압기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고객들의 부담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멕아이씨에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양압기를 국산화 했으며, 이를 멕헬스케어를 통해 판매·렌탈하고 있다.

김종철 대표는 "수면 중 호흡의 안정적인 케어가 수면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있는 해결책"이라며, "가까운 미래에 호흡케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보다 넓은 시장에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촬영:박형준, 편집:권혁주, CG: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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