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시니어케어 매니저' 모집
안지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안지혜 기자]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와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이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2018 시니어케어매니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니어케어매니저'는 시니어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는 전문가형 일자리로, 이 사업은 시니어들이 이용하는 요양시설, 데이케어센터 등에 55세 이상의 은퇴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을 파견해 시니어 건강상담과 정서안정 등을 지원한다. 유한킴벌리가 시니어 일자리 모델 제시를 위해 2016년 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이중 30명을 선발해 6개월 동안 데이케어센터와 요양원 등 시니어 시설에서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 및 위생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60명의 시니어케어매니저가 146개 시니어 시설에서 강의 활동을 했으며, 올해는 신규 30명과 함께 총 90여명의 시니어 강사가 약 200여곳의 시설에서 활동하게 된다.
희망 참가자는 오는 30일까지 함께일하는재단 이메일과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관련 교육과 함께 수당 및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새로 참여할 시니어시설 모집은 4월 9일부터 진행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안지혜 기자 (whys@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