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투자 규제 완화'…한중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오늘 서울서 개최
염현석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우리 기업들의 중국 서비스시장 진출 문턱을 낮추고 중국 내 투자에 대한 보호 장치를 강화를 위한 한중FTA 후속협상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중FTA 서비스·투자' 1차 후속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상에는 김영상 산업부 무역투자실장과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이 대표로 참석합니다.
이번 협상에서 두 나라는 앞으로 협상의 기본원칙과 적용 범위, 협상 구조와 시기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하고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합니다.
우리 정부는 이번 협상을 통해 '중국 서비스 시장 추가 개방'과 '안정적 투자 환경 조성', '서비스 수출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주력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