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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800만원대 붕괴…비트코인 선물 만기 영향?

김예람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가상화폐가 또다시 '검은 금요일'을 맞았다. 지난 2월 폭락 때보다 시세가 더 떨어지면서, 비트코인은 한때 75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30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9시 10분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전일보다 7.39% 하락한 771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과 리플도 전날보다 5.89%, 6.73% 떨어진 43만원, 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이오스를 제외한 비트코인 캐시, 대시, 모네로, 라이트코인, 퀀텀, 비트코인 골드, 아이콘, 이더리움 클래식, 제트캐시 등은 5~10% 가량 하락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날 가상통화 폭락의 원인 중 하나로 비트코인 선물거래 만기일을 꼽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3월물 선물 만기일은 30일(런던 기준) 오후 4시다.

외신은 투자자들이 만기일을 앞두고 가격 하락에 배팅하는 매도세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CM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비트코인 거래량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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