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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인공지능 로봇 '드리미' 도입

안지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안지혜 기자] 암웨이가 디지털 강화 전략으로 고객 서비스 차별화에 나선다.

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는 지난 4일 분당 암웨이브랜드센터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고객 응대 로봇 '드리미'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국암웨이 주요 임원들과 더불어 사업자(ABO)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AI 로봇 도입은 한국암웨이가 추진중인 디지털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첫 모델인 드리미에는 SK C&C의 '왓슨(Watson)' 기반 인공지능 솔루션인 '에이브릴(Abril)'이 적용됐다.

드리미의 주요 업무는 △고객 맞이 △매장 안내(자율 주행 기능 탑재) △주요 제품 소개 및 베스트 셀링 제품 추천 △간편 선물 고객 결제 △암웨이 히스토리 월 투어 등이다. 모든 서비스는 대화형 기반으로, 기본 메뉴 외에도 고객들이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 능력 또한 보유하고 있다. 이후 드리미는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며 대화 범위를 늘려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댄스 퍼포먼스', '신나는 암웨이 구호 외치기'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탑재했으며, '엄마랑 아이랑 채소놀이', '어린이 건강 놀이터'와 같은 가족형 체험 콘텐츠를 도입했다.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는 "드리미의 자가 학습 능력을 기반으로 축적된 빅데이터 정보를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활용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업계를 리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안지혜 기자 (why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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