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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적 하루 앞두고 기관 대량 매수..분위기 반전?

유일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일한 기자]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지난 5일 기관투자가는 이 주식을 6만주(1,450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 달 7일 12만주 순매수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기관의 매수 덕에 3.9% 뛰었다. 장중 5%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 둔화에 1분기 이익이 다소 정체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기관의 대량 매수와 주가 급등이 나타난 것.

하지만 삼성전자의 이익은 반도체의 연이은 초호황에 휴대폰 부문의 예상밖 선전에 힘입어 예상보다 부진하지 않을 전망이다.

DB금융투자(권성률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컨센서스에 부합하는 14.7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보았다. 특히 갤럭시S9의 초기 판매 물량이 1천만대 수준으로 양호해 예상보다 높은 3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5.5조원으로 1분기보다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포함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60.6조원으로 1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중 반도체는 45.4조원으로 제시했다. 전사적인 이익 증가추세, 지속적인 주주친화정책 등에 따라 삼성전자 보유 비중이 낮으면 불안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5월초 50대1 액면분할을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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