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특징주] '깜짝' 실적에도 삼성전자 약세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약세다. 견조한 실적이 확인되면서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64% 내린 239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삼성전자는 전날 3.88% 급등한 243만 7,000원에 장을 마쳤다. 1분기 깜짝 실적을 예상하고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증권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매도 상위 창구에 UBS와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금융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0조원, 15조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지난해 4분기보다 3% 증가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57.6% 급증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깜작 영엽이익에 대해 반도체와 IM부문이 기존 추정치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했다. 원화 강세 환경에서 방망이를 짧게 쥐는 전략이 유효하다고도 조언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화 강세로 하반기 실적의 레벨업 가시성이 낮아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방망이를 짧게 쥐는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