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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비버 사업부문, 독립법인 '비버이엔티'로 새 출범

박수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코나아이가 자사의 비버 사업부문이 독립법인 '비버이엔티'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비버'는 코나아이가 지난해 런칭한 기업용 동영상 지식공유 플랫폼이다.


풀무원식품, 애큐온캐피탈 등 국내 유수의 기업과 서비스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10여 개 회사와 계약을 추진 중이다.


비버이엔티는 이번 출범을 기점으로 비버의 사업성과 장래성을 토대로 브랜드 구축과 사업 운영 등을 집중적, 효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기존 조직을 사업부문과 개발부문으로 개편하는 한편, 교육콘텐츠팀을 신설해 어학, 비즈니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 또는 아웃소싱하여 고객사에 공급한다.


비버이엔티는 고객사별로 필요 콘텐츠를 협의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준 비버이엔티 사업총괄 이사는 "비버이엔티 출범으로 조직 효율성이 높아져 사업이 더 탄력을
받게 됐다"며 "자체적으로 보유한 미디어 플레이어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고 추가해 비버를 더욱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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