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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회장 바뀐 후 주가 크게 오르더라-케이프

유일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일한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하루전 18일 열린 긴급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했고 이사회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새로운 회장 선출까지는 2~3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갑작스런 CEO 변경이 포스코 주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19일 케이프투자증권이 과거 8번의 회장 교체와 3개월 전후의 주가 흐름을 분석한 결과 2번을 제외하고 교체 전에는 주가가 하락했고 그 이후에는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 중국 쇼크로 실적이 안좋았을 당시를 제외하고 교체 이후 3개월간 주가 상승률이 10%를 넘어섰다.

교체 전 발생한 노이즈(악재)가 사라지면서 기업전략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되기 때문이고 케이프증권은 해석했다.

이 증권사의 김미송 애널리스트는 “권 회장 이후에도 포스코의 계열사 구조조정과 실적 개선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접근을 권유했다. 당장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원료와 제품 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보았다. 이에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8만원이 유지됐다.

포스코는 전날 5% 큰 폭 올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일한 기자 (onlyyou@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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