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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로 11조5,500억원 벌었다…영업이익률 55.6% '사상최고'

머니투데이방송 강은혜 기자2018/04/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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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앵커멘트>
삼성전자가 조금전 올해 1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반도체 부문에서만 11조원 넘게 벌어들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강은혜 기자

<기사본문>
1.앵커: 올해 1분기에도 삼성전자 실적을 이끈 효자는 단연 반도체였죠? 자세한 실적 전해주시죠

기자: 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조5,600억원, 15조 6,4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2% 늘었고, 영업이익은 58% 급증했습니다.

앞서 발표한 잠정 실적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15조1,469억원)에 이어 또 한번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최대 실적을 이끈 주인공은 이번에도 반도체였습니다.

영업이익 비중이 70%에 달하는 반도체에서만 1분기 11조5,5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반도체 슈퍼호황이 장기화되면서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갱신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률도 55.6%에 달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 앵커: 모바일 사업부 역시 갤럭시S 출시 효과를 본 것 같은데, 다른 사업부 실적은 어떤가요?

기자: 일단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부문의 영업이익은 3조7,700억원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생각보다 '갤럭시S9' 판매가 저조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았지만 일단 전작보다 빨리 출시됐고, 전세계 70여개 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면서 조기출시 효과를 봤습니다.

반면 소비자가전(CE)부문은 시장 예상치보다 저조한 2,800억원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4,100억원 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도 D램 가격 상승에 힘입어 반도체를 중심으로 실적 상승세가 이어지고, 가전부문도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스마트폰 마케팅비 등이 증가할 수 있어 IM부문에서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삼성전자 실적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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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1207@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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