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家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이혼 소송 당해
황윤주 기자
사진=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의 남편은 결혼 8년 만에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과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조 전 부사장은 아직 소송 대리인을 선임하지 않았으며, 재판 기일도 잡히지 않았다. 조 전 부사장은 2010년 초등학교 동창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원장과 결혼해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은 아직 소송 대리인을 선임하지 않았으며, 재판 기일도 잡히지 않았다. 조 전 부사장은 2010년 초등학교 동창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원장과 결혼해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땅콩회황' 사건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3년 4개월 만에 경영에 복귀했다. 그러나 동생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로 논란이 커지자 두 사람 모두 그룹내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