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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도 양극화…상위 20% 603만원 Vs 하위 20% 132만원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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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격차가 사상 최대로 벌어진 가운데, 소비도 양극화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가계동향조사 지출부문'을 보면 소득 상위 20% 가구는 월평균 603만원을 지출하고, 하위 20% 가구는 132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세와 같은 세금과 건강보험료, 이자비용 등을 제외한 소비지출 역시 상위 20%는 433만원, 하위 20%는 114만원으로 집계돼 4배 가량 차이가 났습니다.

특히 교육비 분야의 지출 차이가 가장 컸는데,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교육비 지출은 10배 가까이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 규모는 255만 6천원이었고, 지출 비중이 가장 높은 분야는 한 달에 37만원 가량 지출되는 교통비였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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