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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아이앤티, 이호스트IDC와 손잡고 VMI 기반 클라우드 센터 구축

허윤영 기자



보안솔루션 기업 수산아이앤티는 31일 글로벌 서버 호스팅 업체 이호스트데이터센터 (이하 이호스트IDC)와 ‘VM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산INT는 올해 초 VMI 기반의 랜섬웨어 및 제로데이 대응이 가능한 보안 솔루션 eReD Hypervisor Security(이하 eReD)를 선보인바 있다. VMI는 Virtual Machine Introspection의 약자로 하이퍼바이저를 통해 가상환경의 내부를 모니터링하고 점검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수산INT의 eReD는 접근제어 및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실행제어 기능을 적용하여 데이터를 랜섬웨어와 악성코드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 뿐만 아니라 취약점을 노리는 신종 공격을 차단할 수 있어 미래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호스트IDC는 국내 17개국에 자체 IDC팜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74개국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서버호스팅 및 코로케이션, 디도스 CD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서버 호스팅 업체이다.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퍼블릭 클라우드 컨설팅 등 클라우드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수산INT와 이호스트IDC는 이번 협약을 통해 eReD를 적용한 보안에 특화된 클라우드 센터를 구축, 미래위협에 대응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안 문제로 클라우드 도입을 어려워했던 기업이나 가상화폐 관련 업체 등,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싶은 고객은 접근과 사용이 쉽고 보안이 안전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INT 이성권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eReD를 서비스화 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수산아이앤티의 보안 기술과 이호스트IDC의 서버 운영 기술 융합으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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