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트럼프 "대북지원은 한국이"…남북경협 재개되나

김예람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경제 발전을 지원할 '도우미'로 한국 등을 지목했다. 이 발언은 미국의 역할을 선 그으려는 측면이 강하지만, 멈췄던 남북경제협력에 시동을 걸게 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에 따른 대북지원 문제와 관련된 질문에 "원조는 이웃 국가인 한국, 중국, 일본이 하게 될 것"이라며 "이미 한국에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고 일본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비핵화에 맞춰 대북제재 해제가 진행되면 '한반도 신경제구상'으로 대변되는 대규모 남북경협사업에 착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반도 신경제구상은 서해안, 동해안, 비무장지대(DMZ) 지역을 H자 형태로 동시에 개발하는 남북 통합 개발 전략이다.

이와 함께 2016년부터 사업이 중단된 개성공단과 2008년애 중단된 금강산 관광사업 재개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달 안에 '한반도 신경제구상' 기본계획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