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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넷, 올해 외형확대 이어갈 것…공모가는 무난"-SK증권

허윤영 기자

SK증권은 파워넷에 대해 올해 고객 다변화와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가시화로 외형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모가에 대해서는 주요 기업들의 평균 PER과 비교해 무난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5일 “거래처 다변화로 매출 편중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프린터 분야에서는 기존 거래처 OKI에 이어 HP와 Sindoh의 신규 수주에 성공했고, LED 조명분야는 대덕GDS를 통해 일본시장 매출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출처뿐만 아니라 사업 아이템 다양화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태양광 인버터 신규개발로 금년부터 매출 발생이 예상되고 전력 변환 장치 기술을 통핸 ESS PCS 시스템 개발계획이 진행 중”이라며 “스마트카 부품인 선루프 모터컨트롤러를 공동개발하고 있고 차량용 AC 인버터와 태양광 연계DC 인버터로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파워넷의 매출액은 직전 연도 대비 10.9% 감소한 1,226억원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외형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 감소는 삼성전자향 디스플레이 매출감소가 외형축소의 주된 원인이었다”며 “이에 반해 원가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5.9%로 0.7%포인트 개선됐는데 올해는 재차 외형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공모가 6,500원 기준 예상시가총액은 780억원으로 지난해 실적 기준 PER 11.5배 수준”이라며 “주요 기업들의 평균 PER이 15배 이상임을 고려할 때 무난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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