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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급등 진정…무역분쟁으로 상승 압력은 여전

김예람 기자



26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2원 내린 1,116.0원으로 출발한 후, 하락폭을 키워 가고 있다. 전일 위안화 환율 상승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흐름이 둔화된 모습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압력은 주춤해질 수 있다"면서도 "여전히 글로벌 무역분쟁 이슈가 해소되지 않은 만큼 원하는 당분간 약세 압력이 좀 더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전일 주춤했던 수출기업들의 네고가 출회될지도 주목된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반기말에는 일반적으로 수출기업들의 네고 물량이 쏟아지면서 환율을 끌어내리거나 상승폭을 완만하게 만드는 영향이 있다"며 "전일 가파른 환율 상승으로 기업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매도 물량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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