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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실적 신기록 행진 '멈칫'…삼성전자 1% 대 약세

허윤영 기자

증권가 예상치를 하회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 주가가 약세다.

6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31%내린 4만 5,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시작 직후 보합권을 보였으나 하락폭을 확대하는 주가 흐름이다.

'사상 최대 실적 행진'에 제동이 걸리면서 주가가 약2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여전한 만큼 하락폭은 다소 제한적이란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매출액은 58조원, 영업이익 14조 8,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늘어났으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분기보다는 5.4% 줄었다. 증권가 예상치였던 15조원을 하회한 실적이기도 하다.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하면서 60조원 아래로 내려왔다.

2분기 실적은 주춤했으나 하반기부터는 다시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지속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미래에셋대우는 앞서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반도체 가격 안정화와 애플향 제품 공급으로 디스플레이 사업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17.8조원, 4분기는 18.3조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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