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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직원들, '기내식 대란' 두번째 집회 열어

황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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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지난 주말 '기내식 대란' 사태를 규탄하는 두 번째 집회를 열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은 어제(8일) '기내식 대란'은 예견된 사태였다며 박삼구 회장과 경영진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를 다시 개최했습니다.

아시아나 직원들은 금호아시아나 본사까지 행진을 한 후 집회를 마무리했으며, 이번에도 대한항공 직원들이 집회에 함께 했습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는 오늘(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8번 게이트에서 박삼구 회장과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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