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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산 자동차 배기가스·연비 조작…19개 차종 데이터 조작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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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산 자동차가 배기가스와 연비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닛산은 일본 내 공장 6곳 중 5곳에서 2013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9개 차종 1,171대에 대한 배기가스, 연비 데이터 조작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닛산은 배기가스, 연비 실험을 하며 결과치를 바꾸거나 정해진 조건과 다른 상황에서 실험을 하며 데이터를 조작했습니다.

닛산은 "품질관리 체제 점검을 위한 조사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며 “사내 자체 기준을 맞추기 위한 조작이었을 뿐 국가 기준 충족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닛산은 지난해 9월 자격이 없는 사람이 완성차 검사를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히로토 사장까지 나서서 재발 방지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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