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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바이오, 증선위 검찰 고발 조치에 약세…외국인은 '사자'

허윤영 기자

증권선물위원회가 ‘고의 공시누락’이라고 판단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하락세다. 상장폐지 가능성이 적다는 분석이 잇달아 나오면서 하락폭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61% 내린 41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한 때 하락률 6.76%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40만원선은 지켜내고 있다.

오전 9시 20분 잠정집계 기준 현재 외국인이 1만 4,000주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전날에도 2만 4,000주 가량을 순매수했다. 이날도 순매수로 장을 마치면 3일 연속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사자’에 나서게 되는 것.

증선위의 1차 결과 발표를 두고 증권가에서는 단기 투자심리 위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과 상장폐지를 피할 가능성이 높아져 불확실성이 낮아졌다는 의견이 혼재하고 있다.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선위의 최종결정 전까지 제약바이오 섹터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 개별이슈로 인식, 제약바이오 섹터 전체로의 확대와 장기간 지속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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