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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기업] 더열림, "IoT 스마트보청기로 해외시장 진출"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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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마트폰으로 청력을 체크해 상황에 맞는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보유한 국내 벤처기업이 있습니다. 회사는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보청기로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벤처기업 더열림이 IoT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청력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보청기를 개발했습니다.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자신의 청력 상태에 맞는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실내와 야외, 마트 등 다양한 장소에서의 설정 값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자체 기술로 그동안 국내 보청기 시장을 독점해온 글로벌 기업들의 제품보다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기 더열림 대표이사 : "어느 장소에서나 자기가 원하는 피팅을 해서 환경에 가장 적합한 상태의 피팅 값으로 가장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회사는 스마트보청기 기술 개발에 집중해 국내에서 관련 특허 4건을 등록했습니다.

또 미국에서도 특허출원 1건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미국FDA로부터 미국의료기기 업체등록도 완료했습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에 진출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조동현 더열림 대표이사 : "보청기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남미, 동남아, 그리고 CIS 국가들에 진출할 예정이고,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도 진출하기 위한 관련 인증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국내 스마트보청기 기술력으로 글로벌 회사들의 독주를 막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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