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프로야구 누적 이용자 1천만명 돌파… 40대 비중 높아
LG유플러스는 새롭게 선보인 'U+프로야구' 서비스 이용자 수가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일 평균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0% 늘었으며 7월 중순 기준 U+프로야구 순 사용자도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자 분석 결과 전체 이용자 가운데 경기도가 약 28%를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뒤로 서울 18%, 부산은 8%를 각각 기록했다.
전체 인구수 대비 앱 이용률은 1.35%로 100명 중 1.35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그 중 대전광역시의 이용률은 2.07%로 가장 높았으며 대전 연고지 프로야구 구단인 한화 이글스의 정규리그 성적이 2위로 우수한 점을 볼 때 대전 인구수 대비 이용률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이용자가 전체 연령대 중 32%로 제일 많았고 50대 22%, 30대는 20%의 비중을 보였다.
전체 이용자 중 남성 이용자가 여성 이용자에 비해 약 3배 많았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출시 후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배우 윤현민씨를 모델로 제작한 TV, 신문 광고로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등 다른 앱이나 TV 중계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핵심 기능을 고객에게 적극 알렸다.
또 서울 잠실야구장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대규모 체험부스를 운영해 고객이 직접 새로운 기능을 시연,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사회인 야구대회, 스크린야구업체와 공동 마케팅도 실시했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차별화된 기능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누적 이용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남녀노소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가 되도록 고도화 작업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