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실적 호조…기업은행·농협금융 '6년간 최대'
조정현 기자
금리 인상기를 맞아 은행권이 연일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과 농협금융지주는 올 상반기에 각각 9,372억원과 8,29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모두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기업은행이 17%, 농협금융은 62% 순이익이 급증했습니다.
은행권의 실적 호조세는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이익 증가, 수익성 다변화로 인한 비이자 이익 개선 등의 결과로 풀이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