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부분변경 모델 출시…안전·엔진성능 개선
최종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안전 사양과 엔진 성능을 개선한 투싼의 부분변경 차종을 출시했습니다.
신형 투싼은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한 1.6 친환경 스마트스트림 디젤 엔진을 비롯해 2.0 디젤, 1.6 가솔린 터보 등 3가지 종류로 판매됩니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안전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신형 투싼은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스피커로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홈투카 서비스를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차종으로 목소리만으로 공조장치를 조절하고 문을 잠글 수 있습니다.
연비 향상과 실용성능 강화, 배출가스 저감 등이 장점인 친환경 스마트스트림 디젤 엔진을 장착한 차종의 연비는 리터당 16.3km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투싼이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다이나믹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파워트레인을 대폭 진화해 돌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