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유럽에서도 32만대 리콜
권순우 기자
국내에서 연이은 엔진 화재로 리콜을 진행하고 있는 BMW가 유럽에서도 리콜을 하기로 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은 BMW가 유럽 내 32만4000대의 디젤차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리콜 대상 9만 6300대는 독일에 있고, 나머지는 다른 유럽 국가들에서 운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MW는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배기가스 순환장치 결함이 확인 될 경우 모듈을 교체할 계획입니다.
한편 BMW는 국내에서 42개 차종, 10만 6300대의 차량에 대한 긴급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 중순부터 결함이 있는 차종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