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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황] 코인 대부분 하락세…믿었던 골드만삭스 "시세 떨어진다" 보고서 내놔

김예람 기자



비트코인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연 이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ETF 도입이 연기된 점과 골드만삭스가 가상화폐 시세가 떨어질 것으로 보는 보고서를 내놓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 24분 현재 1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09% 하락한 727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 캐시 등도 각각 6.39%, 12.41%, 11.08% 내린 41만원, 381원, 67만 4,000원에 거래중이다.

미국 SEC의 에두아르도 A.알레만 차관보는 CBO거래소에 상장할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 결정일을 오는 9월 30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밖에 가상화폐를 보유하겠다고 밝혔던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예상 외로 "지난해 12월 이후 1만 2,000달러 이상 떨어진 비트코인 시세가 올 하반기에도 계속 떨어질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가상화폐에 대해 △전통적인 화폐 기능 △가치 저장 수단 기능 △측정 수단 기능을 충족하지 못하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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