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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35개소 추가 지정

김현이 기자

서울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스티커<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외국인의 주거생활에 편의를 도모하고자 올해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35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35개소는 언어별로 영어(23) 일어(9) 기타(3) 등이다. 자치구별로는 용산(5) 서초(9) 강남(3) 기타 자치구(18) 등의 분포를 보였다.

이로써 서울 내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총 258개 업소로 확대됐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되면 외국어로 번역된 부동산 매매·임대계약서 등을 비치하고, 외국인토지취득신고 방법 안내 및 부동산거래신고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거주 지역 주민과의 소통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 등도 수행하게 된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받으려면 자치구 중개업 담당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자격·언어 심사 등을 받으면 된다.

박문재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뿐만 아니라 특히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 비영어권 언어를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확대 지정해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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