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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최악의 고용난'에 긴급경제현안간담회 열어…"최저임금 영향 일부 업종과 계층에 나타나"

머니투데이방송 이안기 이슈팀 기자2018/08/17 18:04



정부는 6개월 연속이어진 최악의 고용난에 긴급경제현안간담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주재로 긴급경제현안간담회를 열어 고용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 부총리를 비롯해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 12개 관계부처 장관들이 총출동했다.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과 윤종원 경제수석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통계청은 7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대비 5000명 증가에 그쳤으며 2010년 10월 이후 8년6개월 만에 최저 증가폭이라는 발표였다. 7월 실업자는 103만9000명으로 7개월 연속 100만 명대였고 체감 청년실업률은 22.7%로 치솟았다. 이는 최악의 고용상황을 의미한다.

김 부총리를 비롯한 다수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에 대해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주력산업의 고용창출능력 저하, 구조조정, 자영업 업황부진 등 경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이 일부 업종과 계층에서 나타났다"며 "최저임금 인상 영향을 보다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실제 최저임금 인상에 취약한 도소매·숙박음식업의 경우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대비 8만명이나 감소하며 지난해 12월부터 8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중이다. 경비원 등이 속해 있는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취업자 수도 10만 1000명(-7.2%) 감소했다.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도 각각 10만8000명, 12만4000명이나 감소하면서 고용부진의 원인이 됐다.

이에 정부는 최악의 고용쇼크에 올해 일자리 사업과 추가경정예산 집행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4조원 규모의 재정보강 패키지를 신속히 추진하고 내년도 재정기조를 확장적으로 운용해 고용부진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가 중임에도 간담회를 주재한 김 부총리는 간담회가 끝난 직후에도 기재부 차관 및 1급 간부들이 참석한 대책회의를 열어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사진=뉴스1)
[MTN 뉴스총괄부-이안기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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