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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큰 손 예비부부 모시기 프로모션 활발

박동준 기자


주요 백화점들이 가을 웨딩시즌을 겨냥해 신혼부부 대상으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과 이벤트 등으로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롯데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250여개의 패션·생활가전 브랜드의 혼수 상품을 판매한다.

이 중 삼성전자와 LG전자 가전제품 2품목 이상 구매 시 각 추가 4% 할인 혜택과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골든듀’에서는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보석함’을 증정한다. 시계브랜드 ‘티쏘’는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서울' 웨딩홀을 계약하면 식음료 5~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웨딩홀과 신혼여행 관련 프로모션도 한다. 롯데JTB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허니문 여행 상품 상담 고객 전원에게 롯데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1만원 선불카드 쿠폰을 준다. 예약 고객 전원에게는 사은품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9일까지 ‘신세계 리빙&웨딩 페어’를 개최한다.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금액 대 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가전·가구 분야는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7.5% 상품권 증정하며, 주방·침구 분야는 30만원 구매 시 10% 상품권 제공한다.

신세계 신한카드로 전액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리빙·가전분야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시몬스 침대세트 508만8000원, 다이슨 V8 무선청소기 69만8000원, 광주요 식기세트 12만6000원, 이나다훼미리 안마의자 460만원 등이다.

여름철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본점에선 '서머 바캉스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오는 19일 각 층 본 매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패션부터 잡화까지 다양한 제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26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현대백화점 웨딩 페어’를 연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24일부터 26일까지 박람회 형태로 ‘디어 웨딩 페어’를 선보인다.

천호점은 같은 기간 동안 ‘논현 가구 거리 웨딩 가구 대전’을 진행한다. 포터리반·매뉴팩트·덴모빌리 등 10여개 가구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또 판교점에서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해외패션대전’을 열어 랑방·무이·막스마라 등 40여 개 브랜드의 수입의류 상품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웨딩 멤버십 ‘클럽웨딩’ 고객 대상 한정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클럽웨딩 고객을 대상으로 침구·식기 브랜드에서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생활 소품 브랜드 ‘호호당’ 예단보에 포장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성, LG, 태그호이어, 골든듀, 시몬스 등 5개 브랜드에서 150만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미니 커피머신’을 증정한다.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여행용 파우치 6종 세트와 웨딩 바우처 ‘메리큐브’를 제공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동준 기자 (djp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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