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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일하는 방식의 변화 찾을 때"

황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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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필요성은 모두 이해하고 있다"며 "이제는 그 방법을 찾을 때"라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어제(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2018 이천포럼'에 참석해 "이번 포럼이 경영인에 대한 애착과 정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또 "SK그룹 내에 경영화두인 '딥체인지'에 대해선 합의가 갖춰진 것 같다"며 "방법론을 이번 포럼에서 찾았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천포럼은 SK그룹이 비즈니스 통찰력을 키우겠다는 목표로 만든 자체 포럼으로, 최 회장의 제안으로 작년부터 시작했습니다.

한편, 포럼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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