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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일하는 방식의 변화 찾을 때"

황윤주 기자



SK그룹이 세계적인 석학과 그룹 임원들을 한 자리에 모아 최신 기술, 사회, 국제 동향에 대해 토론하며 비즈니스 통찰력을 키우는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SK그룹은 오는 23일까지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2018 이천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필요성은 모두 이해하고 있다"며 "이제는 그 방법을 찾을 때"라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또 "SK그룹 내에 경영화두인 '딥체인지'에 대해선 합의가 갖춰진 것 같다"며 "방법론을 이번 포럼에서 찾았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천포럼은 최 회장의 제안으로 작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는 △사회 혁신-새로운 균형을 향한 대전환의 시대 △과학기술 혁신-스마트 사회로의 변화를 가속화하는 혁신 △글로벌 변화와 기회-혼돈의 국제 등 다양한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한편, 포럼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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