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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상반기 매출액 3,121억원…전년 동기 대비 8.4%↑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 기자2018/08/29 16:24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8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3,121억원, 영업이익 236억원, 당기순이익 71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유럽에서 판매 안정기에 접어든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맵)를 비롯해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는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4% 상승했다.

특히 금년 상반기에는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유럽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상반기 제품별 매출 비중은 ▲램시마 44% ▲트룩시마 35% ▲허쥬마 14%이다.

회사는 의약품 가격이 고가에 형성되어 있는 항암 의약품 특성으로 인해 트룩시마의 시장 확대가 매출 상승을 견인하게 된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트룩시마는 네덜란드 66% , 영국 56%를 비롯해 유럽 전체에서 2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램시마보다 3~4배 빠른 속도로 시장을 선점해 가고 있다.




트룩시마가 출시 1년차를 맞이한 신생 의약품인 점을 감안할 때 런칭을 앞둔 여타 유럽 국가 및 미국 판매 시점에 본격적으로 접어들게 되면 실적 견인에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이는 전년 동기와 달리 ▲가격이 높은 미국향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 ▲유럽 내 판매 경쟁 심화에 따른 인플릭시맵 바이오의약품 가격 인하 ▲2분기 허쥬마 유럽 런칭에 의한 마케팅 비용 증가 ▲해외 직접 판매(직판) 체계 구축에 따른 인원 및 판매관리 비용 증가 등에 기인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제품 및 판매 시장의 다각화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연내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승인이 예상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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