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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가 대세…'현대차, '1회 406km' 코나 전기차 질주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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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 판매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디젤게이트와 BMW 화재 사태로 디젤차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데다 전기차 대중화의 걸림돌이었던 짧은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린 신차 출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종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현대차가 지난 4월 출시한 SUV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입니다.

전기를 가득 충전하면 한번에 406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습니다.

충전 걱정 없이 전국 어디라도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주행거리입니다.

[신종호 / 현대차 국내마케팅팀 부장 : 코나 일렉트릭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406km로 가장 긴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 서울에서 대전을 왕복할 수 있는 주행거리로...]

정속 주행을 하고 회생제동 기능을 적극 활용하면 이보다 더 먼거리도 갈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급속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1시간 이내로 줄였습니다.

[기자 스탠드업]
기존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1회 충전 주행거리가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판매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나 일렉트릭의 올해 목표 판매대수는 1만 2,000대지만 누적 계약대수만 2만여대에 달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습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세계 최초의 소형 SUV 전기차로 긴 주행거리와 실용성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또 전방 충돌을 막아주고 차로 이탈을 방지해주는 안전장치를 모든 차량에 기본 적용했습니다.

올해 판매된 친환경차는 6만3,900여대.

이 가운데 전기차 판매량은 1만4,900여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58% 급증했습니다.

정부가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규모를 올해 2만대에서 내년 3만3,000대로 늘릴 계획이어서 전기차 판매대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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