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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기업] 아크릴, 감성 인식 AI기술 금융·교육 분야로 확대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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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초로 공감형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한 벤처기업이 있습니다. 공감형 인공지능 기술은 사용자의 감성까지 인지한다고 하는데요. 회사는 해당 기술을 금융과 교육 분야 등에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아크릴의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Jonathan)에서 영상을 플레이하자 등장인물의 감정상태가 분석됩니다.

회사는 이처럼 텍스트와 표정, 음성을 분석해 소비자의 감성을 인식하는 공감형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조나단은 문장 내용을 분석해 문장 주제는 물론 글쓴이의 감정과 성별, 나이 등을 추론합니다.

[오성식 / 아크릴 기술이사 : "텍스트나 영상, 음성을 각각 의미를 분석하고 그것을 통합적으로 분석을 한 뒤 고객의 기분을 알아내거나 고객의 기분에 맞춰서 공감을 해주는 통합분석형 인공지능 엔진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회사는 해당 기술을 통해 보험업계와 교육, 의료 분야의 수많은 상담내용을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올해 안에 소비자 응대 로봇에 탑재할 예정입니다.

사람의 표정과 음성을 분석해 말하는 사람이 어떤 주제와 감정으로 말하는지 추론하는 '멀티 모달 감성인식' 기능이 실현 가능해집니다.

[박외진 / 아크릴 대표이사 : "저희가 갖고 있는 감성 기술을 미국, 중국, 일본 시장에 공개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기술적인 준비들을 하고 있고요.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지식기반 질의응답 서비스뿐 아니라 소비자의 감성을 인지하는 수준까지 진화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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