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LG유플러스, 프로야구 'AR 입체중계' 도입

유찬 기자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중계에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한다.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중계 앱(애플리케이션) 'U+프로야구'에 데이터와 그래픽을 활용한 'AR(증강현실)입체중계'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경기 중계에 투구와 타구, 주루, 수비 궤적 등을 데이터 그래픽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R입체중계는 경기 중 실시간 그래픽과 데이터를 결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체적으로 투수가 던진 공의 구종과 구속, 회전수, 특이사항 등의 데이터가 공의 궤적과 함께 화면에서 그래픽으로 나타난다. 홈런과 안타의 경우는 타구 속도와 발사각, 비거리, 특이사항 데이터가 제공된다.

AR입체중계는 이번달 4일부터 30일까지 스포츠전문채널 스포TV에서 중계하는 2개의 경기 중 하나에 적용, 총 24경기에서 서비스된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초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앞두고 실제 프로야구 경기에 AR을 접목해 차별화 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사업부 상무는 "5G가 상용화되면 화질과 화면수, 타임 슬라이스, VR(가상현실)·AR 등 기능을 대폭 강화한 체감형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