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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기업] 국내는 좁다 해외시장 도전 준비 마친 '메디컬아이피'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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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대학병원 원내에서 출범한 1호 벤처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메디컬아이피라는 회사인데요.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맞춤형 인체의 장기모형을 통해 의료진들의 수술 성공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미라 기자입니다.

[기사]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인체의 장기 모형들입니다.

환자 개개인별에 맞춘 신장부터 암조직의 형태까지 완벽하게 재현했습니다.

메디컬아이피는 지난 2015년 서울대학병원 안에서 출범한 벤처기업입니다.

'대학병원 원내 설립된 기업'만의 강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의료진과 현장에서 협업을 통해 연구개발이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다는 겁니다.

회사는 이러한 강점을 활용해 인체의 간 뿐만 아니라 신장, 폐, 뇌 등 장기를 비롯한 뼈 모형까지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고객의 요구에 맞는 인체 장기모형 제작이 가능하면서, 메디컬아이피를 찾는 병원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공신력을 갖춘 미국 IT 분야 리서치 기업인 가트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가트너에 등재된 기업 가운데 아시아 기업으로는 메디컬아이피가 유일합니다.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이사 : 우리기술로도 국제에서 얼마든지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시장과 함께 경쟁할 수 있다라는 것을 반증할 수 있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회사는 여기서 더나아가, 앞으로 5년안에 실제로 신장, 심장 등을 인공적으로 이식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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