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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에 또 세일' 국산차,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참…車할인 대전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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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산차 업체들이 정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고 할인 행사를 벌입니다. 올해는 추가로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볼 수 있고 예년보다 할인 대상 차종이 늘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최종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국산차 업체들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할인 공세에 나섭니다.

할인 혜택을 극대화 해 내수 부진을 이겨내 보겠다는 겁니다.

특히 올해는 연말까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자동차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들은 이번이 좋은 기회입니다.

현대차는 올해 할인 물량을 8,000대까지 늘렸습니다.

일부 차량만 할인 판매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승용차와 레저용 차량, 상용차 등 전 차종으로 확대합니다.

승용차는 최소 3%에서 최대 15%까지 가격을 낮추고 일부 대형트럭은 최대 20%까지 깎아줍니다.

가령 현대차의 주력 승용차인 쏘나타를 구매할 경우 247만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기아차는 모닝과 K5, K7 등 7개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차값을 최대 7% 할인합니다.

중형차인 K5는 174만원, 준대형차 K7은 229만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쌍용차는 소형 SUV 티볼리를 5%, 코란도는 최대 7% 할인 판매합니다.

이미 이달부터 자체 할인전을 벌이고 있는 한국GM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추가 할인 혜택을 내세워 내수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

르노삼성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기로 하고 세부 조건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업체들이 잇딴 할인 공세로 침체에 빠졌던 내수 시장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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