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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에너지대전 개막…'에너지 전환·일자리 창출'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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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에너지대전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다양한 에너지 기술을 볼 수 있는 에너지대전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염현석 기자

[기사]
2018 에너지대전이 열리는 일산 킨텍스에 나와있습니다.

현장에는 태양광과 풍력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와 스마트전력기기 등 전력산업의 최첨단 기술을 접하기 위해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또 태양광 미니카 경주와 신재생에너지 3D 체험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도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내 에너지 산업들의 기술을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한국에너지공단의 이상홍 부이사장을 모시고 에너지대전고 관련된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1. 이번 에너지대전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는데 어느 정도의 규모인지, 또 역대 최대로 준비하신 배경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올해 38회째를 맞아 개최하게 됨

- 올해 에너지대전은 ▲스마트에너지관 ▲신재생에너지관 ▲친환경 스마트카관 ▲지역엑스포관 ▲공공에너지관 ▲국민참여관 등 6개관으로 구성되며 역대 최다인 303개사가 1,050부스 규모로 참가 중임

- 에너지대전은 에너지관련 국내외 신제품·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거래를 촉진하여 에너지 산업발전을 통한 경제성장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1975년 전국연료사용기기전시회로 시작하여 에너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전시회로 성장해옴


질문2. 올해는 에너지신산업, 친환경차,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특별관들이 눈에 띕니다. 전시관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나요?

- 스마트에너지관에는 ICT제품, 단열재,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솔루션 등이 전시되고, LED조명을 전시하는 스마트 조명 특별관과 제로에너지빌딩 정책을 담은 녹색건축 특별관도 구성됨

- 친환경 스마트카관에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자동차부터 부쩍 늘어난 스마트모빌리티까지 전시되고, 참관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기차 VR 시승, 자율주행차 시뮬레이션 등도 제공할 계획임

- 신재생에너지관은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 연료전지, 풍력, 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원 제품과 기술이 전시됨


질문3. 중소기업과 취업준비생들에게 시장개척과 취업 등의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부대행사도 신설됐다던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에너지대전은 신제품발표회,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을 전폭 지원중임

- 신제품발표회는 참가기업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신제품과 신기술을 홍보하는 열린 무대로서, 올해는 한화큐셀의 태양광 모듈, 이솔테크의 이동형 패시브하우스 등 총 12개 기업이 신제품 홍보에 나설 예정임

- 수출상담회는 참가기업이 원하는 바이어를 미리 찾아 맞춤 매칭하는 전문 서비스로, 올해도 태양광 모듈 등에서 수십억 원 이상의 수출계약이 예상됨

- 아울러 에너지 투게더 콘서트 등 가족을 위한 체험과 교육행사, 취업준비생을 위한 에너지잡페어를 개최함으로써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됨

우리 기업들의 첨단 에너지 산업 기술을 직접 볼 수 있고, 어렵고 멀게만 느껴진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에너지 대전은 이번 주 금요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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