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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태양광·ESS 활용한 냉난방‥에너지 신제품·신기술 '한 자리'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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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친환경 미래 에너지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에너지 전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신재생에너지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효율 분야 등의 신제품과 최신 기술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경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한화큐셀코리아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수상태양광 전용 모듈입니다.

기존 제품보다 습기에 강해 물 위에서도 장기간 안정적인 출력이 보장됩니다.

전시회에서는 기존 제품보다 성능을 높인 다양한 신제품이 소개됐습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습기에 강한 수상태양광 전용모듈을 선보였습니다.

납땜 부위까지 최소화해 효율을 높이면서도 수질오염 우려까지 덜어 저수지나 바다 위에서도 마음놓고 태양광 발전이 가능합니다.

삼성전자는 ESS를 활용해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시간 대 전기를 저장했다가 비싼 시간대에 냉난방을 가동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태상진 /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연구원 : 저희 삼성전자에서는 가정 내에서 에너지를 생산, 저장 그리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적인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구요. 또 ESS식 냉난방설비를 통해서 국내 최초로 한국전력에서 인정한 심야전력기기로 인증을 취득할 예정에 있습니다.]

올해 에너지대전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역대 최다인 303개 기업이 참여해 1,050부스 규모로 전시관을 꾸렸습니다.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 등 에너지전환에 필수적인 신제품, 신기술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에너지분야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이상홍 / 에너지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 국민체험관을 통해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할 수 있고 그걸 통해서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그런 체험의 장이 마련돼 있습니다.]

채용상담과 컨설팅 등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 잡페어'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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