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머신러닝 부정사용방지시스템 구축 완료
이유나 기자
신한카드는 FDS(부정사용방지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머신러닝 기법이 적용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외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부정거래가 발생하는 모든 영역에 머신러닝 FDS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부정거래로 확인된 거래는 실시간 학습 시스템에서 재학습되고, 기존에 판단하지 못한 패턴을 스스로 학습해 운영 시스템에 반영하게 된다.
부정거래 승인을 스스로 차단하고 '신한카드'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안내하는 기능까지 추가 개발돼 피해금액도 최소화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머신러닝 구축 활성화를 위해 노력중인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등 신한금융그룹내 계열사와의 상호 공유를 통해 그룹 차원의 원신한 전략을 제고하는데 일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