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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신저가·삼성전자 2% 하락…대장주 '우수수'

허윤영 기자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 반도체 고점 우려가 맞물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종목들이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45분 SK하이닉스는 0.43% 내린 7만원을 기록 중이다. 장 시작 직후에는 4% 가까이 급락하면서 52주 신저가(6만 7,500원)를 찍었다.

외국인의 순매도가 주가를 끌어내리는 중이다. 오전 9시 20분 잠정집계 기준 외국인은 SK하이닉스 주식 6만 3,000주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88% 내린 4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저가는 2.87% 내린 4만 4,000원에 형성됐다. 외국인이 77만 5,000주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이날 반도체 종목의 하락은 뉴욕 증시 급락과 코스피 지수 하락, 메모리 고점 논란 재점화 등의 악재들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6조 4,6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할 전망이나 4분기부터 실적 하락 개시가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7만 9,000원으로 내려잡았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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