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A·B구역 'KT', C구역 'SKT'
박소영 기자
[사진=KT] |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 입찰 경쟁에서 KT가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난망 입찰에서 KT가 A·B사업 SK텔레콤이 C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고배를 마셨다.
재난망 사업은 총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A사업(서울 대구 대전 세종 경북 충남 제주) 4025억원 ▲B사업(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3120억원 ▲C사업(부산 인천 울산 충북 경남) 1877억원 등 총 1조 7,000억원 규모다.
한편, 행안부는 약 20일 후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