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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문제, 카카오모빌리티 교통 데이터로 해결한다"

고장석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서울디지털재단, 빅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카카오모빌리티가 쌓아온 교통·이동 데이터가 서울시의 교통문제 해결에 활용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2일 서울시의 디지털 정책 자문 출연기관인 서울디지털재단과 '데이터 기반, 서울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교통 수요와 공급·대중교통·주차 등 서울시의 여러 교통 문제를 총 3년에 걸쳐 공동으로 연구한다. 연구 결과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광범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택시·카카오T 대리·카카오내비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운영하며 이동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쌓아 왔다. 카카오 측은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이동 패턴과 교통 문제점 분석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공공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라며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 지원과 함께 서울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서울시의 교통문제를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관협력으로 도시 문제를 개선하는 성공적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고장석 기자 (broke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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