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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Q 영업익 6조4,700억원…2분기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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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하이닉스가 또다시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연속 사상 최대인데요. 영업이익은 6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박지은 기자

[기사]
SK하이닉스가 조금 전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 수준인 6조4,7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분기보다는 16.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73.2% 급증한 수준인데요.

같은 기간 매출액도 11조4,10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썼습니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10.1%, 전년 동기 대비로는 40.9% 상승한 수준입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56.6%를 기록해 3분기 연속 꿈의 이익률인 50%를 넘겼습니다.

SK하이닉스의 이번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입니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이 11조8,000억원, 영업이익이 6조3,0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은 출하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D램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평균판매가격은 1% 상승했습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19%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판매 가격이 10% 하락했지만 출하량 증가로 이에 대한 영향을 상쇄했다는 설명입니다.

4분기부터 D램 가격이 본격적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수요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부터 공급 부족 상황이 완화되기 시작한 가운데 글로벌 무역 갈등과 금리 상승 등 거시 경제 변수들이 영향을 미치면서 수요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SK하이닉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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