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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최대 실적' 삼성전자 강세…SK하이닉스도 2%↑

허윤영 기자

3분기 최대 실적을 쓴 삼성전자가 강세다. 증권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1일 오전 9시 5분 삼성전자는 2.13% 오른 4만 3,25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증시 급락으로 4만 1,000원선을 위협 받던 주가는 4만 3,000원 선에 안착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한 17조 5,7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기준 사상 최대 이익이다.

매출액 역시 5.5% 증가한 65조 4,6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두 번째 최고 실적을 다시 썼다.

증권가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록한 3분기 영업이익 17조 5,700억원은 증권가 컨센서스(와이즈에프엔) 17조 1,665억원을 약 4,000억원 상회한 수치다.

여기에 미국 상무부의 중국 반도체 기업 전면 금지 조치도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정부의 조치로 상대적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와 함께 SK하이닉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2.64% 오르면서 7거래일만에 7만원 선을 회복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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